대림반점은 경주 중·고등학교 옆에 위치하고 있지만 점심시간이 되면 배달은 물론 많은 손님들이 찾습니다.
황오동 지하차도가 평면화되고 황촌마을로의 진입이 편리해지면서 도로 주변 상점이 가장 빠르게 변화했다. 그 중 행복황촌 초입 새파란 보스족발이 있던 자리에 깔끔하고 새롭게 단장한 남매물회가 들어섰는데, 벌써부터 맛집으로 등극해 소문이 자자하다.
한 입의 행복, 월남쌈! 호주 교민들이 먹기 시작해 1990년대 한국에 소개되기 시작한 월남쌈의 원조는 바로 샤브한쌈입니다.
월지향은 어머님들이 직접 해 주시던 가장 전통적인 한국 집밥을 합니다.
고기 좋은 거 쓰고, 친절하면 손님은 자연스럽게 온다고 말씀하시는 사장님. 젊은 사람들이 와서 맛보고는 SNS에 직접 홍보해주기도 할 만큼 맛있는 뒷고기 전문점.
현지인들의 선택을 받은 경주의 매운 갈비찜 맛집, 꿀꿀이갈비찜. 음식이 맛있기로 유명한 전라도에서 오신 손님들이 밥을 드신 후 “경주에 와서 오랜만에 밥 다운 밥을 먹고 갑니다.”라고 인정해주셨을 만큼 매콤달콤 맛있는 갈비찜을 만나볼까요!
할머니 댁에 가면 먹을 수 있는 흰 쌀밥과 고등어구이, 고기반찬, 그리고 각종 나물 반찬이 가득한 한 상. 이름처럼 참 좋은 한 끼를 든든히 먹고 싶다면 바로 이곳입니다. 할머니의 밥상 같은 푸짐하고 넉넉한 인심의 정갈한 밥집, 조은밥집입니다.
황오동의 역사와 함께 해오신 사장님의 경험과,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꽃돼지삼겹살막창의 들어서는 손님들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집니다. 질 좋은 음식을 편안한 분위기로 제공하겠다는 사장님의 고집 덕분에 오늘도 꽃돼지삼겹살막창의 간판에는 밝은 불빛이 빛납니다.
굴따리식당은 2002년부터 시작해 20년 넘게 운영된 가게입니다.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 작고 소박한 굴따리 식당.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황오동의 터줏대감답게 여러 번 자리를 옮기면서도 굴따리식당만의 소박하고 정겨운 밥상만은 여전합니다. 사장님만의 따뜻한 한 끼를 찾아오는 손님들은 모두 굴따리식당의 오랜 단골입니다.
밀면은 여름에만 먹는 음식이라는 고정관념을 메뉴의 차별화를 통해 과감히 깨버리고 현지인뿐만 아니라 경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의 입맛까지 완전히 매료시켜버린 인기 맛집입니다. 작년부터 키오스크 설치와 셀프 운영체제를 갖춰 웨이팅이 있는 날에도 긴 기다림 없이 즐거운 식사를 하실 수 있답니다.
황오동 지하도 옆에는 손칼국수만으로 20년간 황오동 사람들의 따뜻한 한 끼, 든든한 한 그릇을 책임져온 칼국수 집이 있습니다. 직접 뽑은 면으로 20년간 쌓아온 신뢰는 쫄깃하고 담백하게 손님들을 맞이하는데요. 친근하고 아담한 가게와 가게 내부에 붙은 ‘착한가격업소’ 스티커가 오미손칼국수의 진정성을 말해줍니다.
아버지가 1978년부터 운영하시던 가게를 아들이 물려받아 지금은 부자가 함께 운영 중인 부산찐빵. 따뜻한 찐빵과 옛날 팥 도너츠, 이 두 가지 메뉴만으로 수십 년간 사람들의 발목을 붙잡은 가게. 찜솥의 김은 사장님의 진심과 함께 매일같이 모락모락 피어오릅니다.
지금은 없어진 경주역, 경주역 뒤편 골목들을 다니다 보면 옛 경주역 관사가 나옵니다. 옛 경주역 관사는 일제강점기 경주역에서 근무하던 철도원들을 수용하던 대규모 주거단지로 카페 보우하사 자리는 경주역장이 지내던 관사이며, 100년이 지닌 적산가옥으로 ‘경주시 근대문화유산’의 중요한 자료로 남아있습니다.
지금은 없어진 경고지하차도를 지나 큰 대로변 쪽에 보면 어머니의 따뜻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작은 가게가 하나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뭐고?’ ‘난 안 한다!’ 하시더니 가게에 대한 설명과 자랑 속에 행복해 하시던 사장님의 모습이 참 인상적인 '이웃사촌 돼지고기 구이 전문점'입니다.